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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원곡고등학교에서 19일 아주 특별한 그들만의 리그인 '국경없는마을배 안산월드컵'이 열렸다.

 

미니 월드컵에는 안산 반월공단 등에서 일하는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 8개국 12개 축구팀과 가족, 결혼이주여성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미라클연예인축구단이 참가해 이주민 축구팀과 경기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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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발 월드컵 축제가 전 세계를 축제 분위기로 몰아가는 시점에 열린 이번 경기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집결한 안산으로서는 단순한 축구경기 이상의 의미를 두고 있다.

 

"얼굴과 피부색은 다르지만 우리는 한가족입니다."아주 특별한 그들만의 리그인 '국경없는마을배 안산월드컵'에는 안산 반월공단 등에서 일하는 중국, 태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 등 8개국, 12개 축구팀과 가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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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 조기축구팀도 자국민으로서의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출전했으며 특히 올해는 대한축구협회 소속 심판이 주심을 맡는 등 명실상부한 'A 매치' 형태를 갖췄다.

 

전세계적인 축제에 축구외에도 배구, 농구, 족구, 씨름, 계주, 100m 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열려 이주민 노동자와 가족 모두 하나가 되는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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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기에 임하지 못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줄다리기, 물풍선 던지기, 월드 푸드코트, 하루마켓 등 다문화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번 미니 월드컵에는 외국인들 외에도 인근 병원에서 긴급 의료서비스에 나섰으며 경기진행을 위한 심판에도 한국인 들이 함께 참여하여 휴일도 불구하고 함께 경기에 임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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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 이모씨는 “모처럼 휴일이 외국인 근로자 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축제가 됐다. "며”앞으로 자주 이런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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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창 기자.

 

상기 기사는 주간신문 서부뉴스 2011년 6월 20일자(제106호) 와 포털싸이트 daum(뉴스-안산), 오마이 뉴스에도 함께 보도되어 언론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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