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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에 그 기록이 있습니다.

1995년에는 임진왜란 당시 포르투갈의 잠수병들이 임진왜란에 참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이야기는 일반인들에게는 엉뚱하게 들릴지 몰라도 엄연한 사실이며 그 방면에서는 너무나 유명한 일화이기도 합니다. 명나라 군사가 철군할때 조선의 김수운이라는 화공이 그린 그림이 발견되었습니다. 그 그림에는 포르투갈 해군잠수병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것이 왕조실록과 일치하였습니다. 그 중

"佛郞國 海鬼 4人"이 바로 포루투갈 해군잠수병입니다.

당시 명나라 해군에는 잠수병과가 없었기 때문에 포루투갈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포르투갈 잠수병 4명이 명나라 해군에 끼어서 임진왜란에 참전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당시 중국 남쪽에서 무역을 하던 포르투갈인들은 오히려 흑인들을(당시 포르투갈은 아프리카 식민지를 경영하고 있던 터라 흑인이 많았습니다.)용병으로 명군에 참전시켰습니다.

조선왕조 실록에는 선조가 명나라 장수 팽신고가 데리고 온 신병(神兵)을 만났다는 기록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조선 선조 31년(1598) 5월 26일 왕은 임진왜란에 참전한 명나라 군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명나라 장수 팽신고의 처소를 방문해 술자리를 베풀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팽신고는 자신의 군대에 얼굴 모습이 다른 신병(神兵)이 있다면서 왕에게 보게 했다. 당시 사관은 신병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파랑국(波浪國 : 포르투갈의 음차표기)에서 온 사람으로 이름은 해귀(海鬼)다. 노란 눈동자에 얼굴빛은 검고 사지와 온몸도 모두 검다. 턱수염과 머리카락은 곱슬이고 검은 양모처럼 짧게 꼬부라졌다…오랜 시간 동안 물 속에 있으면서 물고기를 잡아먹을 수 있다. 중원 사람도 보기가 쉽지 않다’

이는 포르투갈에서 발견된 루이스 프로이스 신부가 쓴 '일본사'에 임진왜란 당시 포르투갈 병사가 명나라 용병으로 잠수병을 파견해 조선에서 싸웠다는 기록에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명나라에서 온 원군중에 흑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선의 장군이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자 포루투갈 주인을 따라왔다는 내용이 조선 왕조실록에 있었습니다. 지난 95년에는 임진왜란 당시 포루투갈의 잠수병들이 임진왜란에 참전했다는 사실을 편교우가 밝혀 포루투갈 정부로부터 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 이야기는 일반인들에게는 엉뚱하게 들릴지 몰라도 엄연한 사실이며 그 방면에서는 너무나 유명한 일화이기도 하다.
편홍기 교우가 임진, 정유 양란에 참전했던 명나라 원군이 남기고간 전적 및 유물을 찾아 전국을 약 7만km를 탐사한 결과 30여종을 발굴한 바 있다. 그 중 하나가 천조장사전별도 (天朝將士錢別圖)인데 이 것은 명나라 장병이 철군할 때의 모습을 우리 조정에서 김수운이라는 유명한 화공을 시켜 그려준 그림이다. 그런데 명나라의 형개장군은 이 그림을 2년동안 연락관으로 따라다녔던 김대현이라는 사람에게 석별의 정표로서 선물한다. 그러자 김대현은 이 전별도에 관한 사연과 함께 그림에 대한 설명을 이 그림의 원본인 세전서화첩에 상세하게 기록해서 첨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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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그려진 포루투갈 해군잠수병의 모습과 화첩의 설명, 그리고 왕조실록이 일치한다는 사실을 400년 뒤에 편홍기 교우가 발견하게 된 것이다. "佛郞國 海鬼 4人"이 바로 포루투갈 해군잠수병-.
"당시 명나라 해군에는 잠수병과가 없었기 때문에 포루투갈에 지원을 요청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포루투갈 잠수병 4명이 명나라 해군에 끼어서 임진왜란에 참전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한국과 포루투갈의 관계가 40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사실은 흥미 이전에 엄연한 역사적 사실입니다."

선조 100권 31년 5월 26일 (경술) 001 / 팽 유격 처소에 행행하여 파랑국(波浪國)인을 대면하다.
상이 팽 유격(彭遊擊)의【팽신고(彭信古).】 처소에 행행하여 술자리를 베풀었다. 상이 이르기를,
“대인은 서울에 계시겠소이까, 아니면 남하(南下)하시겠소이까?”
하니, 유격이 말하기를,  “1개월 후에 남하하고자 합니다.”
하고, 또 말하기를, “데리고 온 얼굴 모습이 다른 신병(神兵)을 나와서 뵙게 하겠습니다.”
하였다. 상이 이르기를, “어느 지방 사람이며 무슨 기술을 가졌소이까?”
하니, 유격이 말하기를, “호광(湖廣)의 극남(極南)에 있는 파랑국(波浪國) 사람입니다. 바다 셋을 건너야 호광에 이르는데, 조선과의 거리는 15만여 리나 됩니다. 그 사람은 조총(鳥銃)을 잘쏘고 여러 가지 무예(武藝)를 지녔습니다.”【일명은 해귀(海鬼)이다. 노란 눈동자에 얼굴빛은 검고 사지와 온몸도 모두 검다. 턱수염과 머리카락은 곱슬이고 검은 양모(羊毛)처럼 짧게 꼬부라졌다. 이마는 대머리가 벗겨졌는데 한 필이나 되는 누른 비단을 반도(磻桃)의 형상처럼 서려 머리 위에 올려놓았다. 바다 밑에 잠수하여 적선(賊船)을 공격할 수가 있고 또 수일동안 물 속에 있으면서 수족(水族)을 잡아 먹을 줄 안다. 중원 사람도 보기가 쉽지 않다.】
하자, 상이 이르기를, “소방은 치우치게 해외(海外)에 있으니 어떻게 이런 신병을 보았겠소이까. 지금 대인의 덕택으로 보게 되었으니 황은(皇恩)이 아닐 수 없소이다. 더욱 감격스럽소이다. 이제 흉적을 섬멸하는 것은 날을 꼽아 기대할 수 있겠소이다.”
하고, 술자리를 파한 후 서로 읍하고 나왔다.

【원전】 23 집 442 면

 

【분류】 *왕실-행행(行幸) / *군사(軍事) / *외교-명(明)

○庚戌/上幸彭遊擊【信古。】處, 設酌。 上曰: “大人在京乎? 南下乎?” 遊擊曰: “過一月後, 欲爲南下矣。” 且曰: “帶來異面神兵, 使之進見。” 上曰: “何地之人, 而何技能爲耶?” 遊擊曰: “自湖廣極南波浪國人也。 渡三海, 方抵湖廣也, 距朝鮮十五萬餘里也。 其人善鳥銃及諸武藝。”【一名海鬼。 黃瞳漆面, 四支手足, 一身皆黑。 鬚髮卷卷短曲, 如黑羊毛, 而頂則禿脫, 一匹黃絹, 盤結如蟠桃狀, 而着之頭上。 能潛於海下, 可伐賊船, 且數日能在水底, 解食水族。 中原人亦罕見也。】上曰: “小邦僻在海外, 何嘗見此神兵? 今因大人見之, 莫非皇恩。 尤爲感激。 兇賊殲滅, 指日可待矣。” 酒撤, 遂相揖而出。

【원전】 23 집 442 면

【분류】 *왕실-행행(行幸) / *군사(軍事) / *외교-명(明)

파랑국-포르투갈
"이름은 해귀(海鬼)다. 노란 눈동자에 얼굴빛은 검고, 사지와 온몸도 모두 검다. 턱수염과 머리카락은 곱슬이고 검은 양모처럼 짧게 꼬부라졌다. 이마는 대머리로 벗겨졌는데, 한필이나 되는 누런 비단을 반도(전설속의 복숭아)의 모습처럼 둘러 감아 머리위에 올려놓았다. 바다 밑에 잠수해 적선을 공격할 수 있고, 또 며칠동안 물속에 잇으면서 물고기를 잡아먹을 수 있다. 중국 사람도 이 신병을 보기가 쉽지않다"

팽소신이 신병을 자랑하자 왕은 감격해 하며 치사했다.
파랑국의 얘기는 조선왕조실록 전체에 걸쳐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

 

출처:원술랑